양양 전진리 생활형숙박시설 조감도 /사진=이수건설 |
이수그룹 계열사 이수건설이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7-30번지 일대 생활형숙박시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.
규모는 지하 6층~지상 29층, 1개동, 총 230실이다. 주변에는 위락시설과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.
이 시설은 전체 객실에서 동해안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영구 오션부 조망권을 가지고 있어 가치가 높고 사계절 이용 가능한 인피니티 풀, 개인 풀장인 카바나, 스카이 루프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. 전국에 8000여개 이상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 업계 1위 업체 핸디즈가 운영을 맡아 안정적인 사업 운영도 기대된다.
사업지는 국내 3대 해수욕장 중 하나인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365일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. 낙산사와 의상대가 근처에 있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다. 교통환경으로는 기존 서울양양고속도로 외에도 동서고속화철도가 구축될 예정이어서 서울·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.
이수건설 관계자는 "양양에서 진행하는 첫 고품격 생활형 숙박시설인 만큼 이수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모두 쏟아부어 완벽하게 시공할 것"이라며 "2021년부터 흑자기조로 돌아선 만큼 올해 경영목표인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